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미술, 초등음악 영재교육대상자 3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 예술공간을 찾아 아트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초등미술은 융합형 교육과정 ‘작가의 아틀리에’ 협동작품 제작, 이중섭미술관 및 연극 관람 등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그룹 단위 프로젝트 실기 수업으로 진행됐다. 

초등음악은 진로 탐색으로 음악치료사, 바이올리니스트 특강을 시작으로 음악가들을 초청해 국악과 양악 앙상블 연주와 특징들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관계자는 “아트캠프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분야에 좀 더 쉽고 깊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었고,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무한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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