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2주 동안 제주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4곳에서 제32회 여름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학생 72명이다. 푸른 솔 사랑학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교사 33명과 자원봉사자 8명이 72명 학생이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제주시 동지역 3곳과 읍면 지역 1곳에서 운영되며, 제주시 동지역 몽티죠에서는 유아를 위한 쿠킹 미술이,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풀잎문화센터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꿈’과 ‘끼’탐색을 위한 다양한 공예 활동, 베이킹 및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달콤한 버터향이 넘치는 놀다 제주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눈과 손이 바쁘고 입이 즐거운, 베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한 경험과 더불어 꿈틀대는 ‘꿈’과 ‘끼’를 마음껏 탐색하게 된다.

관계자는 “제32회 여름 계절학교 ‘푸른 솔 사랑학교’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기와 적성을 찾고 자신의‘꿈’과‘끼’를 키울 수 있으며, 학부모는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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