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인성교육 소식지 발간과 함께 ‘2023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 공모작품’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를 ‘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사례’라는 주제로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공모했다.

공모 결과 독서, 예술, 체육,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가정 인성교육 실천사례가 있었다.

이번 공유된 사례는 △온 가족이 제주 바다를 지켜요 △아이가 자라는 만큼 부모의 마음도

자란다 △자폐스펙트럼 동생 성장시키기 대작전 △가족이 함께하는 미술 놀이 △가족의 소통으로 시작되는 우리집 인성교육 △책으로 나누는 가족사랑 △우리 가족의 소확행, 등 총 7편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인성교육 실천교사와 업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인성교육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학부모 인성교육 소식지’를 개발했다.

학부모 인성교육 소식지(1차)는 7월 초 보급됐고 △인성 덕목칼럼 △인성교육의 시작_밥상머리 교육 △생각하고 실천하는 가정인성교육(예, 효) 등으로 구성됐으며 9월, 11월경 추가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자녀 인성교육 실천사례 공모와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소식지 발간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하는 인성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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