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앙당 최고위회의 보고…최근 복당 신청․의결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양병우 제주도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절차가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제138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제주도당 등 시․도당 복당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양병우 도의원은 지난 14일 제주도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며 24일 제주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복당을 의결했다.

이번 복당에 대해 양병우 의원은 “대정읍 지역의 산적한 현안문제, 특히 알뜨르평화대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제주도정과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며 당의 총선 승리에도 힘을 모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양병우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발전과 지방자치 정신 구현 등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양병우 도의원이 재선 의원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현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양 의원의 복당으로 제주도의회 의석 수는 민주당 27명, 국민의힘 12명으로 나타났다. 교육의원 5명은 당직을 가질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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