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제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50억여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지원센터 3개소에 토요프로그램, 장애영아교육, 순회교육, 치료교육 등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지원 및 장애학생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 등에 5억3700여만원을 지원한다.

또 건강장애학생 화상강의, 청각장애학생 지원, 장애학생 치료비, 통학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에 특수보조인력 275명 배치 등에 40억400여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특수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특수교육을 위한 전공과 및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운영하며, 직업교육 및 장애인 일자리 운영 등에 4억9400여만원을 지원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률 등을 제고하게 된다.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학생 직업기능 발표를 위한 올해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돼 장애학생 자립능력 및 직업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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