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대상으로 올해 매입 잔여물량 3ha에 대해 추가 매입을 한다고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입사업은 공원자원을 보전하고 자연생태계 훼손을 예방하면서 동시에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8필지 259만8천㎡ 중 약 36%인 25필지 93만6천㎡을 매입했으며, 올해 매수목표 10만㎡ 중 3필지 7만2천㎡의 매수가 이뤄진 상태다.

토지 매수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제주도 누리집 ‘2023년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수계획 추가 공고문’을 참고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064-710-7819)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5년~2023년 4월까지 매수실적은 25필지, 93만6천㎡의 매입을 위해 예산 64억 600만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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