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람 매우 강해 ▲대형크레인, 간판 등 실외 설치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높은 해수면 모레(5일)와 글피(6일) 해안가 월파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갯바위 등 안전사고 유의해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비, 강풍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4일)과 어린이날인 모레(5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번 비는 6일까지 예보됐고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산지에 12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이번 비는 글피(6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 글피(6일) 오전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오늘(3일) 오전 11시에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3일 밤(18~24시)에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오늘(3일) 오후부터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어 점차 확대 되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물결이 차차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온은 모레(5일)까지 아침 기온은 어제(2일, 아침최저기온 11~13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어제(2일, 낮최고기온 21~24도)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한편 기상청과 제주도재난당국은 내일(4일)부터 글피(6일) 사이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대형크레인, 간판 등 실외 설치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 ▲간판,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에 각별히 유의 ▲야외 작업자(건설현장, 배달업 등)의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높은 해수면으로 인해 모레(5일)와 글피(6일)는해안가 월파로 인한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갯바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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