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강풍 및 풍랑특보와 함께 황사로 인해 PM10(미세먼지) 경보가 발효됐다.

22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해제는 23일 오전(09~12시)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도 풍랑경보가 발효됐고 제주도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제주도에 황사가 관측됐다. 22일 오전 9시 현재 고산지역 PM10 평균농도 171 ㎍/㎥로 나타났다.

황사는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오늘(22일)까지 제주도에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날 7시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풍속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2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에 강풍주의보 발효됐다.

기상청과 제주도재난당국은 내일(23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휴일을 맞아 황사가 관측됨에 따라 기상청과 제주도재난당국은 ▲황사 실내 유입방지를 위해 창문 등 점검 ▲외출 시 필요한 마스크, 긴소매 옷 등을 준비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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