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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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11일 미세먼지주의보에 이어 12일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되어 출퇴근 및 외출시 건강해 유의가 당부되고 있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현재 미세먼지(PM10) 시간평균은 588㎍/㎥이었다. 지역별로 애월 828㎍/㎥, 연동 744㎍/㎥, 한림 672㎍/㎥ 이도동 668㎍/㎥, 대정 660㎍/㎥, 성산 636㎍/㎥, 화북 635㎍/㎥, 조천 633㎍/㎥ 등 순이었다.

초미세먼지(PM2.5)는 시간평균 80㎍/㎥이었다. 지역별로 대정 97㎍/㎥, 이도동 ㎍/㎥, 한림 96 ㎍/㎥, 화북 88㎍/㎥, 성산 87㎍/㎥, 애월 84㎍/㎥, 연동 81㎍/㎥, 남원 80㎍/㎥ 순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현재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며 제주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11일)에 이어 오늘과 내일(13일)까지 제주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경보에 따라 일반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 자제, 노약자-어린이-호흡기환자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을 당부했다.

또한 방송국은 “미세먼지 경보 발령” 자막 방송을 협조 요청했다. 공원, 체육시설, 수목원, 휴양림 등은 시민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방송을, 공공기관은 주민, 병원, 노인정, 공원, 학교 안내방송 및 차량 사용 제한요청 및 사업장의 연료사용량 감축에 대해 권고 요청했다.

(사진제공=기상청 홈페이지)
(사진제공=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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