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캐롯손해보험 홈페이지 캡처)
(사진출처=캐롯손해보험 홈페이지 캡처)

"탄 만큼만 자동차보험을 받고 있다"며 자동차보험의 틈새시장을 통해 성공한 캐롯손해보험사가 전산망 이상을 이유로 하루 5번이 결재되는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사는 이 같은 오류에도 불구하고 오류에 대한 안내문자도 없고 고객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어 재가입율 89.8%라는 자신들의 홍보에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사 고객상담사는 "전산상의 이유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일부 고객은 기존 결재상황도 살펴보며  캐롯손해보험사의 해지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가입고객은 "이들 대기업의 처사에 문제가 있다“며 ”월 결재로 5번이 신용카드로 결재되었으나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안내문자도 없어 대기업의 횡포를 그대로 보여 줬다. 고객센터에 15분을 기다려 전화통화했으나 시간이 걸린다고 만 했다. 이런 프로세서와 시스템을 가진 자동차보험회사에 가입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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