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항쟁 75주년을 맞아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2일 오전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항쟁정신 살아있다'는 주제로 '4.3민중항쟁 75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들 대부분은 1일 4.3평화공원을 비롯해 유적지를 참배하고 이날 집회에 참석하고 시가행진도 진행했다.

노동자들은 "4.3항쟁 정신계승 노동탄압 저지하자" "총궐기 총파업으로 노동개악 저지하자" "탄압이면 항쟁이다 윤석열을 심판하자" "이대로 살 수 없다 최저임금 인상하라" "4.3항쟁 학살주범 미국은 사과하라" "제2공항 철회하고 군사기지화 중단하라"라는 피켓을 내걸고 홍보전도 벌였다.(사진제공=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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