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 민주당, 제주시 노형동갑)는 27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희율)와 지방의회 역할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28일에는 교류협력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김철우)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및 2022년 결산 심사를 대비해 재정 현황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 5.18 민주 영령과 순국선열 등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 5.18 민주 묘지 참배도 진행했다.

한편 전남 보성군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다가오는 예·결산 심사 시기를 맞아 지방재정운용 전반적인 사항 및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고향사랑기부제 운영현황과 우수사례 의견 등 실질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방법을 모색했다.

양경호 예결위원장은“이번 업무연찬과 의정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선진 사례를 공유해 향후 예산 심사에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경호 위원장과 현지홍 부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1명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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