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그린리더는 지난 5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4 저탄소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그린리더 부문과 네트워크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국 그린리더와 함께 국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저탄소생활 실천 확산 및 실천다짐의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국 그린리더와 함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활동성과에 대해 그린리더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제주도 그린리더는 ‘아파트 세대별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과 ‘공동주택 저탄소 녹색생활 정착을 위한 1사 1단체 녹색운동’를 전개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아 그린리더(중급) 부분 최우수상 및 네트워크 부분(단체)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3월 광역 17개 지자체 그린스타트 운동 평가에서 최우상을 수상해 저탄소친환경실천운동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저탄소친환경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도민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4년 환경분야 중앙단위 수상내역으로는 그린스타트 전국평가 1위(환경부, 3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장려(환경부, 9월),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환경부, 11월), 제6회 그린시티 환경부장관상(12월) 및 2014 저탄소실천 국민대회 2개 분야(최우수, 장려)를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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