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학기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신규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실무중심 현장 적응 능력 향상과 식품위생사고 사전 예방관련 직무교육을 3월 4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나를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나누기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 학교급식 주요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 식단작성의 기본원칙, 나이스 프로그램 사용법, 학교급식 예·결산 관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관리 등 급식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주제별로 현직 영양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실습을 통해 급식운영 실무를 바로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토록 하고 있으며, 더불어 신규 영양교사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대처방안 및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신규 영양교사의 직무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중심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져 현장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임용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1:1 컨설팅(멘토)을 통해 지속 지원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