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양윤녕)은 27일 "중대선거구제로 개혁을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당사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최근 정치권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정치개혁·선거제도개혁에 도당의 성명서를 채택해 양윤녕 도당위원장이 발표했다.

양윤녕 도당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생당 제주도당은 국회·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한국정치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대선거구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만 사수하려는 기득권의 움직임을 포기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정치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히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여 공직선거법 개정 법정 시한인 2023년 4월 10일까지 끝낼 것을 촉구한다”고 재차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