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개발공사도 2등급이었으나 제주경찰청과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모두 4등급으로 하위권 머물렀다.

제주도의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는 각각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는 2등급으로 2년째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4년간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최상위 평가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규정 제정 등 반부패 관련 자체규정정비를 포함한 교육 가족들의 노력을 꼽았다.

제주도개발공사도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이었으나 종합청렴도는 2등급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청은 종합청렴도는 4등급이었다. 청렴체감도 5등급 꼴찌, 청렴노력도는 3등급으로 우려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으로 종합청렴도는 4등급이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는 4등급으로 집계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도 청렴체감도는 5등급 꼴찌수준이었고 청렴노력도는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는 4등급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