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일~2023년 1월 18일 한랭질환자 제주 3명 환자 발생 전국比 1.2%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아침까지 가끔 빗방울(산지 눈 날림) 곳이 있고 설 당일인 22일과 23일 에는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다고 밝혔다.

21일 아침까지 제주도산지에는 0.1cm 미만의 눈 날림이 이어질 전망이다.

22일 오전~23일 새벽까지 제주도산지에 2~7cm의 적설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1일 아침까지 제주도(산지 제외) 0.1mm 미만 빗방울이, 22일 오전~23일 새벽까지 5~20mm의 비가 예보됐다.

특히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과 25일에 눈이 오겠고, 27일 오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4일~25일 아침 기온은 –2도~-4도, 낮 기온은 영하 1도~4도로 평년(최저기온 3도 내외, 최고기온 8~10도)보다 크게 낮아 매우 춥겠다.

또한 이 기간 찬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기상청은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설 연휴 한파 예보에 따라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 등에 한랭질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12월 1일~2023년 1월 18일 기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제주는 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국 251명 발생대비 1.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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