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업 가을 성수기 관광경기에 '선방'

제주지역 기업가들 중 제조업 기업가들은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기업경기는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비제조업부문의 기업가들은 여행 등 가을 성수기 특수로 일부 경기가 개선되는 등 선방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10월중 업황BSI(85)는 11p 상승했으며, 업황전망BSI(85)는 4p 상승했다. 제조업은 10월 업황BSI(66)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76)는 2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10월 업황BSI(86)는 12p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86)는 5p 상승했다.

10월중 매출BSI(86)와 다음달 매출전망BSI(87)는 각각 11p, 8p 하락했다. 물가상승 등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지갑을 걸어 잠궈 제조업은 10월 실적(76)과 다음달 전망(76)은 각각 20p, 22p 하락했다.

비제조업도 10월 실적(87)과 다음달 전망(88)은 각각 10p, 6p 하락했다. 

10월중 채산성BSI(88)는 2p 상승했으며, 다음달 채산성전망BSI(87)는 1p 하락했다. 제조업의 10월 실적(72)과 다음달 전망(75)은 모두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의 10월 실적(89)은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88)은 1p 하락했다.

10월중 자금사정BSI(85)는 3p 상승했으며,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86)는 1p 상승했다. 제조업은 10월 실적(67)과 다음달 전망(70)은 각각 3p, 1p 상승했다. 비제조업도 10월 실적(86)과 다음달 전망(87)은 각각 2p, 1p 상승했다.

10월중 인력사정BSI(68)는 3p 하락했으며, 다음달 인력사정전망BSI(69)는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10월 실적(73)은 7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78)은 4p 상승하고 비제조업의 10월 실적(68)은 2p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68)은 1p 상승한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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