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기준 19회 110명 방문

제주청년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발길이 꾸준히 잇따르고 있다.

13일 제주청년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벤치마킹 등을 이유로 센터를 찾은 기관 및 지자체는 총 19곳이며, 총 인원은 110명에 달한다.

주요 벤치마킹 기관은 △청년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김포시 청년정책팀‧경상남도 양산 일자리경제과‧전라북도 대도약청년과 등) △현재 청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타 지역 청년센터(광주청년센터‧대구 수성구 청년센터 등) △청년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사 기관(서울청년이음센터‧경기도 안성시 청년정책협의회 등)등이다.

올해는 특히 센터 방문기관도 다양해지고 방문 목적도 보다 다양해 졌다는 것.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센터를 찾아 모범사례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가 하면 충남 지역 일간지인 당진시대는 기획취재 일환으로 센터의 주요사업을 취재해 가기도 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는 청년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연구 용역 수행을 위해 센터를 두 차례나 방문해 자문을 하는 등 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입증한 한해였다.

앞으로도 서울 관악구청과 성북구의회 등 각 기관에서 센터를 방문할 예정에 있어 향후에도 센터를 찾는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설립 이후 5년 동안 청년의 입장에서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온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청년을 중심에 둔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년의 꿈과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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