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상 바람 강하고, 물결 0.5~2.5m로 점차 높아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 확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활동 유의해야 

보름달 모습.(사진출처=제주별빛누리공원)
보름달 모습.(사진출처=제주별빛누리공원)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에는 추석 당일인 모레 10일 오후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추석 보름달은 구름속에 보름달을 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레(10일) 예상강수량은 9일 04시경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8일(오늘)은 오전에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맑겠다. 9일(내일)은 구름이 많겠다. 10일(모레)는 대체로 흐리겠다.

10일(모레)까지 기온은 7일 아침최저기온 18~21도, 낮최고기온 26~29도과 비슷하겠다.

8일(오늘) 낮최고기온은 27~28도(평년 27~28도)가 되겠다.

9일(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1~22도(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6~28도(평년 27~28도)가 되겠다.

10일(모레) 아침최저기온은 22도 내외(평년 21~22도), 낮최고기온은 26~28도(평년 27~28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10일(모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해상에는 9일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25~40km/h(7~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물결이 0.5~2.5m로 점차 높아지다.

10일(모레)은 제주도 동부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3.0m까지 높게 일어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활동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인 10일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제주 19시02분 서귀포 19시02분 고산 19시03분 성산 19시에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태풍으로 발전할 열대저압부가 8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천230km 해상서 오키나와 남쪽으로 북상중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 12호 태풍 무이파(MUIFA)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한 정보를 8일 10시30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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