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1040kw설치...6만7860그루 나무심는 효과
태양광 발전은 2013년 말부터 발전되고 올해 생산된 전력은 96만4056Kw로 약 1억3천여만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는 약 5ha의 산림조림 효과로 6만786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수자원본부는 설명했다.
수자원본부는 취․정수장에서 동력비 절감을 위해 전력비 단가가 비싼 낮 시간대에는 설비가동을 자제하고 전력비 단가가 싼 심야시간대에 설비의 가동시간을 집중해 운영하고 있다.
또 여유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수익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
관계자는 “앞으로 수자원본부는 수돗물 생산원가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동력비 저감을 위해 고압설비의 최적 운용방안을 꾸준히 개발하고 노후 모터․펌프시설을 고효율 기전설비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많은 정수장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합리화를 꾀하고 201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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