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 양성평등 주간 (9월 1일~7일)을 맞아 2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존중과 포용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순)의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념식은 시청 기타동아리 퐁낭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그리고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1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훈격: 서귀포시장)를 수여한다.

2부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윤전 강사를 초청해 “함께하는 평등한 일상”라는 주제로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특강의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문화강좌실 앞 로비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포함 6개 기관·단체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양성평등 실천은 물론 여성안전과 취업정보까지 제공하는 뜻깊은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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