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28개 부서 539명 투입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이번 추석 연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코로나19 예방체계 구축 및 재난안전관리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교통 시민 불편해소 ▲생활쓰레기 처리 ▲물가안정 대책 마련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8개 부서 539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대책·재난안전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해 각종 재난·재해 상황 관리체계 유지 및 사고 대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해 빈틈없는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2주 전부터 전통시장 가격 표시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농·수·축협의 협조를 통해 물량공급을 조절하는 등 물가안정을 도모했다.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기동 수거반을 추가 운영하고, 교통 혼잡 구역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4개소(중앙로터리, 천지, 홍로, 표선)를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관내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45개소를 위문하고,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할 수 있도록 거동 불편 1인 가구 대상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해 훈훈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상황실(064-760-2231) 또는 제주120 만덕콜센터(06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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