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4일간) 서귀포시 상하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증가로 급격한 급수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고지대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를 위한 상하수도과장을 총괄로 하는 급수 대책반과 하수처리 비상대기 반을 꾸려 상하수도 불편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市는 배·급수관, 급수취약지구, 오수역류 취약지 등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도 9월 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비상용 자재·장비 점검 △제수변 등 밸브류 50개소 △급수 취약지역 수압 확인 △배수시설 취약지역의 하수 맨홀, 집수구 준설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입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상·하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문의= 상하수도과 상황실(064-760-6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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