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5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최종 입상작 4편을 선정했다.

이번 영화제는 본선 진출작품 10편 중 최종입상작 4편을 선정해 영예의 대상에 팀 ‘박이’가 출품한 ‘이유’가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금상은 ‘이심전심’팀의 작품명 ‘약천사, 내 안의 나를 찾아’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분명 클래식했던 5월의 끝’을 출품한 팀 ‘냐금필름’, 동상은 ‘Daydream In Jeju’를 출품한 ‘꿈속여행자’에게 돌아갔다.

한편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는 ‘서귀포 웰니스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공모주제로 총상금 500만 원을 내걸고 지난 4월 25일부터 100일간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작은 서귀포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서귀포 관광홍보 영상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3분 관광영화제에 출품한 작품들마다 서귀포를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더 다채롭고 역동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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