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공유·만남의 장 민·관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5일 대륜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민·관 복지정보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복지정보 공유 한마당’은 코로나19 이후 민·관 복지기관 및 부서들의 행사, 회의 등 만남의 장이 줄어들면서 유기적인 맞춤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 5월 민·관 복지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정례적인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을 논의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 복지부서와 읍면동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복지정보 공유 부스 운영과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제주연구원에서 초청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최지선 교수가 진행했고, 사례관리에 대한 개념부터 핵심 과업 등 실천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보 및 복지정보 공유 플랫폼(카카오톡 오픈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 2회 민·관 복지 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민·관 복지기관들이 자주 만나 서로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공유 한마당을 정례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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