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동 신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한국은행에 따르면 9일자로 정일동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장이 제39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으로 부임한다.

정일동 신임 제주본부장은 1969년 출생으로 부산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정 본부장은 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또한  2018년 이후 비서실장 및 커뮤니케이션국장을 역임한 후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제주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정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 연구를 적극 수행해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역경제의 핵심 싱크탱크로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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