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우일)와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1일 제주시 한경면에 거주하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한 자녀들의 책상과 의자도 설치해 자녀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도 조성하는 등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다문화가정에서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지원을 요청래 이루어졌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현장실사를 거쳐,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고충을 해결했다.

한경농협 김군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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