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초등 교사 대상 AI교육 직무연수 운영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사를 위한 찾아가는 AI교육’ 직무연수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와 함께 운영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작한 ‘초등교사를 위한 KERIS와 시작하는 인공지능 교육’교재를 바탕으로 교재를 집필한 저자들(제주대 조정원 교수, 한양대 장병철 연구 부교수, 서울청량초 교사 김경상, 서울답십리초 교사 김원유)과 같이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과정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기초 원리를 실습 과정을 통해 이해하도록 구성하고, 엔트리를 이용해 인공지능 블록과 모델학습 등을 직접 구현하도록 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해 게임을 만들고, 인공지능 동작 인식 및 이미지 모델학습, 로봇 제어를 연계한 수업 활동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인공지능 수업을 설계함에 있어서,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도록 인공지능 윤리 원칙에 대한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이 학교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수업을 펼치는 선생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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