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저출생 시대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가능한 돌봄사회의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돌봄사회 제주’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백영경 교수가 ‘전환의 시대, 돌봄사회 제주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에 나서고 손태주 제주여성가족원 연구위원과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봉(민주당, 제주시 노형동을) 도의회 의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민복기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센터장, 박정경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화선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센터장, 양금선 제주YWCA 통합상담소 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돌봄사회 제주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미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의 지역적 특수성과 사회적 변화에 맞춰 갈 수 있는 제주형 돌봄체계의 방향을 제시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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