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기당미술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수업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만들기)수업으로 ‘나만의 명화’라는 주제로 캐릭터 가면, 움직이는 입체작품 만들기와 스톱모션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눠 총 24명(각12명)이 7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일요일, 총 4주간 반별로 8번의 강좌로 운영된다.

한편 어린이미술학교는 기당미술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당미술관의 성인 교육프로그램 상반기(4월 ~ 6월) ‘서양화 살롱’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하반기(9월~11월) 수업은 8월 중 수강생을 모집을 예정하고 있다. 

문의= 기당미술관(064-733-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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