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 중 관내 화재취약대상과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119 안전동행 릴레이 챌린지(Challenge)”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챌린지 주요 내용으로 취약계층 대상 ▲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 ▲ 화재 시 피난ㆍ대피 훈련 등이다.

이번 챌린지는 화재에 취약한 봄철을 맞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몸으로 익히는 소방안전교육”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8일과 31일 양일간 관내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제주안전체험관의 화재ㆍ구급, 어린이 안전 등 5개 체험 존 10개 시설을 이용해 재난ㆍ위기 발생 시 상활별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었다.

김지형 서귀포소방서장은 “119 안전동행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험형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안전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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