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배영환)와 상무공자학원(원장 김중섭)은 오는 3일 오후 1~6시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내 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중화인민공화국 제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재와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된다. 

배영환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학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ㆍ중 양국의 학문이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으로 ‘조선 후기-일제강점기 간찰서식집의 종합화 및 DB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인 ‘인문학 연구’를 연 2회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