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4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19개 단체 총 9025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3일 여성발전기금사업시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마당놀이 인형극을 통한 성폭력 예방교육”, “지역여성단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한경초록지킴이”, “장년여성 일자리 사업-그린코칭스쿨 초록을 배웁니다” 등 19개 사업이다.

도는 선정된 사업은 사업컨설팅 제공을 통해 사업 내실화를 기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금지원 사업을 수시 평가해 여성발전기금사업을 투명하게 운용하고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여성발전기금 지원규모는 33개 사업 1억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추가모집을 통해 올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발전을 위해 추진한다.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조성하여 성차별 개선, 여성권익사업, 건강가정 육성 및 저출산 대책사업 등에 지원해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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