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함께 사내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창구 넓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청렴ㆍ불공정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첫 청렴 워크숍을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사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부서별로 지정된 입사 3년 이상 10년 이하 주니어급으로 구성된 청렴크루와 1990년도 이후 출생 직원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MZ세대가 말하는 청렴이란 주제로 △청렴도 향상 방안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과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사의 MZ세대 직원들은 업무처리의 적극성ㆍ책임성 및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 활성화 등 다양한 현실 진단과 개선책도 적극 의견을 내놨다.

공사는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반부패 추진 계획에 반영한다. 또한 정기적 소통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정학 사장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소통 창구를 넓혀가겠다”며 “공사의 직원들간 자유로운 의견 창출을 통해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좁히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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