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국회 본청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제31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갖고 김 전 비서관을 제주시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로 인준했다.

김 후보는 당규에 따라 제주시을 지역위원장도 맡는다.

김 후보는 제주북초와 제주중, 대기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각각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해 더불어민주당 더혁신위원회 위원, 법률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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