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권역 다목적복합체육관 조기 건립...생활체육단체 등 지원 확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연동을 선거구 강철남 예비후보는 9일 생활체육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강철남 후보는 “생활체육단체 지원 확대, 신제주권역 다목적복합체육관 조기 건립, 생활체육공간 추가 조성 및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활기찬 연동, 건강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제주시 지역 주민들이 체육시설이 부족해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임기동안 복합체육관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제기해 예산을 확보하고 ‘서부 다목적복합체육관’건립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시민들이 하루 빨리,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서부 다목적복합체육관’이 정해진 시일 내에 완공 및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12대 의회에서 가장 먼저 추진할 생활체육 정책공약으로 내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소규모의 생활체육공간을 추가 조성하고 지원해 생활체육단체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생활권 내 접근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

강 후보는 “코로나 위기, 비만, 의료비 증가, 노령화 등 사회적 문제 대응 차원에서도 건강 증진을 위한 신체 활동 촉진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제적 환경 및 생활체육 수요를 파악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체육시설 및 공간을 마련하고 ‘활기찬 연동, 건강한 제주’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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