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해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체중 3kg을 6개월간 감량한 후 9개월까지 유지해 시민들이 다 함께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체질량지수(BMI)가 ‘23’ 이상인 자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시민(BMI≧23)이다.

참여자는 최초 검사를 포함해 총 3차례 체성분 검사를 하게 되며,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신규 등록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보건소 별관(치매안심센터) 2층 체성분 측정실에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모든 보건소 업무를 5월 2일부터 재개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절주, 금연 지원 서비스 등을 다시 지원하고 있다.

제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 체중 증가 등 시민들의 건강 악화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체성분 측정실(064-728-4007, 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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