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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만율 전국 최고 ‘개선’필요...고위험 음주율, 흡연율도 전국比 높아 ‘우려’道,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중등도 신체활동·영양표시활용율 전국 1위
편집팀 | 승인 2022.04.17 11:06

제주도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이 도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음에도 비만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민과 체감할 수 있는 더 많은 프로그램과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도민 친화적 비만을 줄이는 프로그램과 프로세서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음주율과 흡연율도 전국평균대비 높아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발표한 결과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응방안 지침으로 혈압측정과 신체계측이 조사항목에서 제외됐고 비만율은 자가보고 방식으로 조사했다.

제주도는 2천797가구 5천 30명을 대상으로 측정시간 및 신체접촉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조사를 완료했다.

자가보고된 비만율은 2018년 32.6%, 2020년 35.0%로 2021년 36.0%로 전년대비 1%p 증가했고,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고위험 음주율도 2019년 14.0%, 2020년 13.4%, 2021년 13.0%로 전년대비 0.4%p 감소했지만 전국 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월간 음주율도 2021년 55.7%로 전년대비 0.5%p 감소했으나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현재 흡연율은 2019년 20.6%, 2020년 18.8%, 2021년 20.0%로 전년대비 1.2%p 증가해 전국 4위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1년 26.7%,로 전년대비 1.1%p 증가해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실천율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체중조절 시도율도 2021년 68.9%로 전년대비 5.7%p 감소해 많은 도민이 체중조절을 위한 노력으로 전국 4위 수준을 기록했다.

영양표시 활용율도 전년대비 2.4%p 증가해 전국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걷기 실천율도 2019년 33.2%, 2020년 35.1%, 2021년 40.6%로 전년대비 5.5%p 대폭 증가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6~9월 중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종 결과를 확정하고, 보건소 관리지역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5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다.

지난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2만9천242명(제주 5천30명)을 대상으로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총 18개 영역·163개 문항에 대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설문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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