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면 ‘호랑이크림’ 제주에선 ‘제주 참꽃 피에프 크림’

제주도를 상징하는 제주 참꽃을 주원료한 항노화 바이오 제품인 맛사지크림이 출시되어 주목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제주농심은 제주 참꽃 추출물을 주원료로 맛사지크림 ‘제주 참꽃 피에프 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 참꽃은 1973년 제주도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화로 지정된 진달래과 꽃으로 매년 5~6월 한라산 중턱을 흐드러지게 수놓는 철쭉이 연분홍색이라면 참꽃은 같은 시기 여름 직전 바위 틈에서 한두그루 옹기종기 붉은 꽃잎을 선보인다.

한반도에선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며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생 군락지가 있어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제주 참꽃 축제가 열리는 등 아는 이들에게는 나름 진한 사랑을 받아온 제주만의 꽃이다. 한라생태숲에도 자생지가 조성되어 알음알음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제주농심 김남수 대표이사는 “동의보감에는 참꽃이 통증 해소, 소염 작용이 뛰어나다고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 여행가면 호랑이크림 하나는 가져오듯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제주 참꽃 크림을 하나씩은 가져가는 제주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했다.

골프 등 운동 전후 통증 부위에 제 역할을 다하는 제주 참꽃 피에프 크림은 미국 FDA로부터 단일상품 의약외품으로 승인받았다. 한국공인인증기관 (사)KOTITI시험연구원은 스테로이드 100% 불검출을 인증했다. 제주 참꽃 외에 황칠 가시오가피 엄나무 등 순수 천연추출물이 주원료로 남녀노소 사용가능 하다

제주 참꽃 피에프 크림은 제주도내의 골프장과 바이제주 등 제주소품샵과 네이버쇼핑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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