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레드향 전달 등 나눔 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문상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생산 먹거리인 레드향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해 도내 6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전원을 대상으로 제주농가에서 생산한 사랑의 레드향 313박스를 구매해 선물을 준비했다. 

사랑의 레드향 나눔 전달식에는 제주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정례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본부장, NH농협은행 제주본부 문상철 본부장이 참석해 진행했고 이번 레드향 나눔은 도내 6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전원에게 전달된다.  

문상철 본부장은“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일”이라며 “제주농협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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