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45분 현재 1100도로 대형-소형차량 체인 장착...교통통제상황 수시 확인해야

기상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지역에 강풍, 대설,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주의보,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산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5일 오후 6시까지 예상 적설은 제주도산지(6일 새벽까지)에 3~8cm, 중산간 1~5cm, 해안에 1cm 내외의 눈이 예고됐다.

또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6일 새벽까지): 5~10mm, 산지제외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45분 현재 1100도로에는 대형차량과 소형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이동이 가능하고 제2산록도로(구 탐라대학교사거리~솔오름 전망대)까지는 대형 정상 소형차량에는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나머지 전 구간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계속적인 눈이 예보되고 있어 교통통제상황을 수시 확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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