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설맞이 지원”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안동우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세화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안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애로사항과 시설 운영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달된 위문품은 제주 탐나는전 229만 원 상당이다.

한편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해 안전 확인과 함께 위문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차례상비용과 KF94 방역 마스크를 전달한다.
 
후원 내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상위계층 명절 준비금 2억3천만원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저소득 291가구 물품 및 상품권, kf94마스크 4천900만 원 상당 등이다.

제주시에서 선정・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은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창고 등 비정형주택에 거주하는 26가구이다.

또한 읍면동주민센터에서는 공무원, 통・리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안전망을 연계하고, 건강 상태 및 한파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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