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2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명에 이어 21일 오전 11시까지 1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천955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외입국자 1명이 기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 총 78명이 발생해 일평균 11.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확진자 18명 중 도내 접촉관련 9명, 타지역 관련 7명, 해외 입국 1명, 감염경로 미상 확인 중 1명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사례는 없다고 제주도 방역당국은 밝혔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은 4명으로 해외관련이 3명, 국내 관련 1명으로 누적 61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40~49세(28.2%), 10~19세(24.4%), 20~29세(23.1%), 50~59세(11.5%), 30~39세(6.4%), 0~9세(3.8%), 70~79세(1.3%), 80세 이상(1.3%), 60~69세(0%) 순이었다.

백신 예방접종은 2차접종완료 84.7%, 3차 접종완료 46.2%가 완료됐고 병상 가동률은 11.08%로 안정적 운영을 보이고 있다.

한편 道행정시 합동점검반이 다중이용시설 유형별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결과 1만2천210개소를 점검해 행정처분 8건, 행정지도 92건의 위반사례에 대해 처분이 내려졌다.

21일에는 201개소를 점검해 행정지도 1건 이외 행정처분은 없었다. 행정지도 1건은 식당·카페로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위반해 행정지도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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