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안전사고 및 재난 대응에 강한 안전한 市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은 재난 대응 능력 향상 및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연령별, 교육대상자별로 지진 등 각종 자연 재난 발생 시 대응요령, 실종·유괴방지, (성)폭력 안전 등 가정·아동 범죄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구조구급법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전년대비 18% 향상된 6천500명을 목표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취약계층을 대상 중점적인 교육을 추진해 전 시민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접근이 어려웠던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 다문화가정, 해녀,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교육 사전 수요조사 및 홍보를 강화해 교육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 시민들이 손쉽게 안전사고 대처법을 습득하도록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市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교육을 추진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86회 걸쳐 5천758명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98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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