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에 따라 올해 6월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2021년도 5월 착수했고 올해 재정비(안)을 수립하고 2023년부터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3년 하반기 고시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市는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해 본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와 주민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업체계를 갖췄다.

기존에 지정된 용도지역ㆍ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에 관한 불합리한 사항, 주민불편사항,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서귀포시 도시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서 2022년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변화된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해 서귀포시 고유의 장기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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