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18일 남원 및 표선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2022 겨울방학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은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은 읍면지역 청소년 문화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수련관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읍면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설됐다.

4개 기관(남원, 표선, 안덕, 대정)에는 겨울방학 중 2개 강좌 각 5회씩 20시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강사 및 운영비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지원해준다.

이번에 개설된 문화예술교실 프로그램으로 전통연 만들기, 목공예, 교육마술 등 현대와 전통이 융합되는 다양한 문화예술강좌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은진 원장은 “현대와 전통이 융합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전개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감수성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운영해 교육수요자들의 만족감을 증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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