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및 비가림시설 설치 등 시장 영업환경 개선

서귀포시는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7개소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아케이드 천장재 보수, 소방시설 및 조명설치 등 9억 원,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 소방시설 설치, 비가림시설 등 13.5억 원, 중문오일시장에 △지붕방수, 누수보수 등 3억 원 투입해 동 지역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에는 대정오일시장에 장옥바닥 시설현대화, 비가림시설 등을, 표선오일시장에는 소방시설, 장옥 도색 등, 고성오일시장은 cctv설치, 장옥 보수 등을, 모슬포중앙시장에는 △아케이드 누수구간 보수 등 14억 원을 투입해 읍면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상인 및 이용객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에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사업에 공모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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