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한파와 함께 제주에도 기온이 내려가며 13일 저녁 제주도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14일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최대전력은 107.44만kW를 기록했다.

이는 2일전 기록한 11일 오후 6시 105.5만kW보다 1.91만kW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겨울 최대 수요인 98.5만kW과 비교해 약 9만kW 증가했다.

한편 제주지역 전력설비 공급능력은 총 1473만3800kW로 예비전력 39만9400kW를 확보해 예비율은 37.2%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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