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복지환경팀장 변정미

오라동 복지환경팀장 변정미

2022년부터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 확대 및 순환경제를 위하여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재활용이 안되는 포장재 별도 표기 시행,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학교환경교육 및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등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우리 삶 곳곳에 환경은 업그레이드되어 가고, 삶의 질은 더욱 가치있고 행복한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과 관련하여 탁월하게 발휘되는 영혼의 활동 즉 인간적 행위의 목적인 좋음을 행복이다.라고 정의하였다. 최상의 좋음은 성취 가능하며, 완전하며, 자족적이라는 행복의 조건을 만족했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실천적 지혜가 필요하며 유익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국가나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폐자원을 활용해 옷, 가방, 모자 등 생활 속 가치있는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실천도, 
투명페트병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하여 압축 후 분리 배출하는 작은 실천적 노력도, 모두 행복을 향한 실천적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이러한 폐자원의 재활용은 자원의 운용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며, 지구회복을 돕는다. 결국 긍정효과와 이익은 곧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오라동에서는 3월부터 必환경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환경UP, 행복UP사이클링(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폐자원들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가치있는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환경활동) 작품공모전(3월~4월)과 업사이클전(6월)을 개최하여 자원순환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 관련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위해 환경도 살리고 행복도 더하는 업사이클링 실천에 도민 및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必환경  제로웨이스트를 선도하는 제주의 비약을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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